[SDLC] GitHub Student Pack으로 무료 도메인 얻기
이번 학기 수강 중인 SDLC 수업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Deployment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에 도메인을 발급 받아야 했다.
아직 나도 웹사이트를 직접 띄워본 적은 없기 때문에 기록 차원에서 남겨본다.
Domain Name 관련 지식부터 공부해보자
도메인 네임(Domain Name) 이란?
https://www.cloudflare.com/learning/dns/glossary/what-is-a-domain-name/
A domain name is a unique, easy-to-remember address used to access websites, such as ‘google.com’, and ‘facebook.com’. Users can connect to websites using domain names thanks to the DNS system.
도메인 네임이란, 'google.com', 'facebook.com'처럼 웹 사이트를 접근하기 위해 사용되는 고유하고, 외우기 쉬운 것을 말한다. 사용자들은 DNS 시스템 덕분에 도메인 네임을 사용해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자 그래 고유하고 웹사이트 접근할 때 쓰는 것은 알겠고, 그럼 여기서 "thanks to the DNS system"이라고 했을 때, 이 "DNS system"이 뭔지 또 궁금해진다.
DNS(Domain Name System) system이란?
https://www.cloudflare.com/learning/dns/what-is-dns/
DNS lets users connect to websites using domain names instead of IP addresses.
DNS는 ip address 대신 도메인 네임을 이용해 웹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은 내가 첨부해둔 cloudfare 웹사이트에서 차근차근 공부해 볼 수 있다. 컴퓨터들은 웹 사이트를 모두 주소 값인 IP address (192.168.1.1)로 찾는데 이걸 사람들이 기억하는 google.com 으로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도 그럼 도메인 네임을 갖고 싶다!
어떻게 고르는가?
앞서 살펴본 것처럼 도메인 네임은 고유해야한다. 즉, 그 누구의 웹사이트와도 겹치지 않아야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이름의 웹사이트를 발급받아야한다. 물론 돈을 내고 살 수도 있지만 나는 돈이 없는 학생이므로 교수님께 물었다.
"우리 도메인 네임 발급 받아야하는데 교수님이 사주시나요?"
했더니 교수님이
"GitHub Student Pack"을 이용하면 무료라고 하셨다!
GitHub Student Pack이 뭔데?
https://education.github.com/pack?sort=popularity&tag=Domains
생각보다 진짜 엄청난 혜택이 있다.
하지만 우선, 내가 학생임을 인증해야한다.
1. 학교 이메일 계정인 .edu 로 끝나는 걸로 GitHub가입
2. 재학 증명서 같은 것들로 학생임을 인증
우리 학교 학생증은 생년월일이 없어서 I-20를 제출하면 한 사흘 뒤에 Student Pack이 승인되었다고 날라온다.
Domain 발급
GitHub Student pack에서는 요 세 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나는 이 세 개의 도메인 혜택 중에서 세 번째인 name.com을 선택했는데 이유는 그냥 제일 위에 떠서다.
Log in with GitHub 클릭 후 계정을 연동시키면
이렇게 검색 할 수 있도록 바뀐다.
이렇게 무료로 사용 가능한 도메인들이 뜬다.
카트에 넣고 name.com 사이트에 계정까지 만들어야한다.
name.com 계정을 만들고 나면 Payment 로 바뀌는데 이때 신용카드나 결제 정보를 넣어야한다.
이게 Autorenewal을 디폴트로 깔고 가는거 같아서 일단 신용카드 넣어놓고 발급을 받으면 된다.
RENEWAL을 오프까지 시키면 도메인 완성!
근데 RENEW를 하면 1년에 40달러 정도라 굳이 프로젝트가 아니면 안 쓸 것 같다.
굳이 이렇게 비싸게 안쓰더라도 https://www.namecheap.com/ 이나 https://www.cheapdomain.com/ 같은 싸게싸게 쓰는 데도 있고 https://www.wix.com/ 처럼 그냥 앞에 뭐가 붙더라도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개인 홈페이지 제작에는 굳이 이걸 안쓰는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교수님이 여담으로 XXXai.com과 같이 뭔가 있을법직한 단어들의 도메인을 미리 사놔서 나중에 큰 값으로 되파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셨다. 생각해보니 그것 꽤 돈이 될 것 같다(?) 이름을 상표등록 죄다 해놔서 페이스북에 Meta를 사려고 $60 million을 내기도 했으니.... meta.com을 사는데도 돈이 들겠지? 이름 등록은 절차를 안밟아봐서 모르겠지만 웹사이트 이런식으로 점유해놓고 갖다 파는 사람들도 많을 듯 싶다.
이렇게 완성시키면 바로 뭐가 될 것 같냐고?
사이트가 없으니 아무것도 안돌아간다 ㅋ
우리 팀원이 얼른 AWS에 Deploy되기 까지 기다려야하는데 너무 관련 정보가 많아서 티스토리를 켠 이유이기도 하다.
SSL이니 CSR이니 TTL등등 너무 관련된 정보가 많아서 기록 차원에서 오래간만에 티스토리를 꺼내둔 이유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