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stone National Park 숙소 추천, Old Faithful Inn

미국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National park인 Yellowstone에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3박 동안 머물렀던 숙소는 바로

Old Faithful Inn

솔직히 말하자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접근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걸어서 5분만 나가면 Old fatiful geyser가 매 시간 물을 뿜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지내는 동안 적어도 네 번은 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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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및 내부

나름 잘 찍은 외관

요세미티도 그러하듯 옐로우스톤도 굉장히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나름 왼쪽 아래쯤에 위치한 Old Faithful Inn.
맴모스 스프링스 쪽까지 가는데 40분 정도가 걸리는 위치다.

2층 사진

워낙 건물이 특이해서 관광객들도 꽤 많이 찾는 곳이다. 그냥 안에 구경 오는 사람도 많달까?

사진에 보이는 많은 사람들

저녁에는 이렇게 한산하다

이 건물에서 머무르다 보니 바에서 맥주 한 잔 사다가 건물 구경하면서 한 잔 하기 좋다. 곳곳에 의자가 놓여 있어서 1층에서 맥주 사서 그냥 아무 데서나 앉아서 수다 떨면서 건물 구경 하면서 마셔도 된다.

다시봐도 신기한 구조

나름 오피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나 와이파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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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내부

놀랍게도 방은 가격 대비 정말로 심플하다. 들어서면 보이는 것이 바로

그리고 고개를 돌려보면

요렇게 조그마한 창문이 자리 잡고 있다.

욕실 비디오

웃긴 건 방보다 화장실이 더 크다? 저 욕조가 정말 다행이었던 게 하루 종일 하이킹하고 돌아와서 그래도 30분 정도 목욕 발 마사지를 하고 나면 그다음 날 다시 하이킹할 체력이 회복되곤 했다.

나머지 방

그리고 저 동물은 집에 갖고 가면 25달러 정도가 자동으로 디파짓에서 빠져나가는 시스템.
저렇게 귀엽게 놓여 있는데 어찌 안 갖고 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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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3일 머무르기엔 충분했다!
와이파이가 안 되고 자고 일어나면 코피 터질 것 같은 건조함이 있긴 했지만 디지털 디톡스다 생각하고 오롯이 자연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랄까.
숙소 근처에 하이킹 트레일도 잘 되어 있어서 만족하면서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