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Golden Gate Park 를 아침에 달려보자 (ft. Sunny day) 바야흐로 일주일 전,,, 이웃들이 아침에 조깅을 가자고 했다. 불현듯 일 년 전에 악착같이 하던 미라클 모닝도 떠오르는 것이 꽤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다. 학교 통학을 자전거로 한다는 사실에 운동을 미뤄왔던 터라 I'm down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러닝 당일 애들이 다 피곤에 쩔어서 무산되고 다시금 러닝을 하자고 불러모았고 오늘 결국 다녀왔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8시에 기숙사 앞에서 모두 모여서 JFK Promenad까지 걸어갔다. 이 기숙사에 살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공원과 가까이 산다는 점이었는데 아침 러닝은 또 처음이었다. 요새 맨날 안개가 자욱하고 gloomy라는 말이 와닿는 시간들이었는데 아침부터 날씨가 좋아서 생각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공원에 갔다. 아침 러닝이라고 .. 캘리포니아주 운전 면허 취득하기 - 필기편 운전면허가 꼭 필요한가? 우선 찾아본 바에 의하면 캘리포니아는 다른 주들과 달리 한국 면허증을 캘리포니아 운전 면허증으로 바꿔주지 않는다. 또한, 국제 면허증을 발급받고 와도 한 달 밖에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는 한국에서 따로 면허증을 갖고오지 않았다. 근데 여기서 술을 살때마다 맨날 ID 보여달라고 해서 여권을 보여주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Real ID를 발급받느냐 아니면 운전 면허를 따느냐 고민하다가 운전 면허에 도전하기로 했다. 필기 시험 본 곳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시험 방식 1. 필기 시험 (Written test) - 한국어로 시험보기 가능 2. 실기 시험 (Behind the wheel test) - 누군가의 차를 직접 빌려서 시험장에 갖고 가야함; 렌트카 안됨 .. SF Flower Piano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몇 주 전, 친구들이랑 함께 SF Flower Piano 이벤트에 다녀왔다. 친구들이 장학금 요건을 맞추려면 봉사 시간을 채워야하는데 이 이벤트에서 봉사를 하게 되어 나보고 심심하면 오라고 했다. Flower Piano 이벤트는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Botanical Garden에 총 12개의 피아노가 놓여져있고, 특정 시간마다 아티스트가 공연을 하고 이후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이벤트다. 기숙사가 14th Ave 즉, 완전 Golden Gate Park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Botanical Garden은 처음으로 방문하게됐다. 알고보니 SF Residents면 Botanical Garden 입장료는 항상 무료였다. 티켓 구매는 여기서 하면 되고 .. 2022 Job FEST ! (feat. 나의 소중한 이웃들) 4년 4개월의 직장 생활을 뒤로 한 채 대학원생이 된 나는, 여기서 내년 여름 인턴십을 구해야한다. 여기 오기 전부터 꽤 많은 유투버들이 '여름 인턴십'에 대한 경고를 많이 했고 오자마자 준비해야 하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까 정신없이 흘러갔다. 아직 졸업까지 2년 8개월 정도 남았지만 그래도 차차 준비해야 졸업 후에 좋은 직장을 구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첫 잡페어에 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준비를 했던 것 같다. 다행히도 나의 소중한 이웃들이 중지를 모아 resume를 첨삭해준 덕분에 꽤 맘에 드는 resume를 뿌릴 수 있었다. 물론 외국인이라 비자 스폰을 해주는 곳만 뿌려야했지만...ㅎ Job FEST Prep Workshop 2022년 9월 15일 우리 학교는 Handshake라는 구인 플.. 드디어 H mart San Francisco에 가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요리를 할 때마다 자괴감이 드는 나날이다. 내가 한 음식은 다 맛이 없는게 문제다. 어째저째 일주일을 버텼지만,, $14.50 이나 주고 이 맛때까리 없는 학식을 먹고 있자니 너무 화가 나서 H mart를 가야할 것 같았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H mart 꺼를 주문할까 직접 가볼까 고민하던 나에게 사촌언냐가 한 번은 가보라고 해서 일요일 오전 느즈막하게 나왔다. 차로 15분이면 가는 거리지만 뚜벅이 인생이므로 대중 교통을 이용해 마트에 다녀왔다! 마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라면 시식코너가 있었는데 얼마만에 보는 시식코너냐며 맛있게 호로록 한 입 했다. 감동의 반찬코너,. 물론 너무 비싸긴했다. 그나마 명란젓+아보카도+김자반 콜라보 해먹으려고 명란젓만 $5 .. 220V 다이슨 에어랩 미국에서 110V로 교환하기 약 2년 전, 엄마가 다이슨 에어랩을 생일 선물로 사주셨다. 나같은 반곱슬 머리는 머리를 말리고 나면 제일 부시시하고 자고 일어나면 차분해지기 때문에 주로 밤에 머리를 감고 자서 아침에 눌려진 머리로 출근하곤 했다. 굉장히 잘 쓰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가져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미국에 220V 다이슨을 갖고가서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보증기간이 남아있으면 110V로 교환해준다는 후기가 많았다. 바꾼 사람들마다 후기가 다 다르긴 하다. 나는 완전 새제품으로 받진 못했고 리퍼 제품으로 원래 쓰던 다이슨과 똑같은 모델을 받을 수 있었다. 다이슨 에어랩 교환 방법 필요한 것 1. 2년 보증 기간이 남은 시리얼 넘버 이건 그래도 나름 찾기가 쉽다. 다이슨 사고나면 전원 꼽는 부분에 붙.. San Tung, 그렇게 대단한 맛집인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친구 생일파티로 간 San Tung. 기숙사 사는 사람들이 택배를 가지러 갈 때 UPS 스토어에 가야하는데 바로 맞은편에 San Tung이 있다. 친구가 생일에 누들을 먹어야한대서 15명 예약하고 갔던 곳인데 맨날 줄을 서서 나도 궁금하긴 했다. 주말만 되면 진심 웨이팅이 50명쯤은 되어보여서 헤엥?하고 지나가던 곳이었다. SAN TUNG 山東小館 * Please allow a minimum of 30 min for us to prepare your takeout order, thank you. * During busy hours, and for larger orders, please allow us an hour for preparation. www.santung.. 동네 맛집, San Francisco's Hometown Creamery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친구들이랑 옆집에서 포케 먹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들어갔던 곳. 아이스크림이 어떻게 맛이 없겠냐만은 Macadamia Vanilla 진심 최고 존엄 맛은 여덟개 정도 밖에 없다. 그래도 두 개 정도 맛을 봤는데 내가 맛을 봤던 것은 너무 꾸덕하고 묵직해서 선택하지 않았다. 친구랑 나 셋이서 3 스쿱 팁 포함 $7.50(+1.00) 주고 사먹었는데 호다닥 먹었다. 네 가지 맛은 고정이고 네 가지 맛은 시즌마다 바뀌는 듯한 느낌이다. 가격표를 찍지는 않았는데 1 스쿱이 $3.50 정도 였던 것 같다. 파인트 $9.90에 팔고 있으니 마음에 들면 사갈 수도 있다! 난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땡기면 사먹으러 가면 된다🍨 이전 1 ··· 5 6 7 8 9 다음